GarangBee
2009. 1. 12. 12:24
짭 새.
횡단보도 중간쯤에서 신참 경찰이 호루라기를 불며 서있었다. 한 꼬마가 길을 건너다다 말고 경찰에게 다가와 물었다.
“아저씨,뭐 좀 물어봐도 되요?” 사명감에 불탄 신참내기 경찰이 입가에 친절한 미소를 띠며 말했다. “얼마든지! 아무거나 물어보렴.” 그러자 꼬마가 경찰 가슴 언저리에 있는 새 모양의 배지를 가리키며 하는말. “아저씨, 이 새가 짭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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