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랑/- 나도 낙서 좀

너무 심해요!

GarangBee 2012. 11. 16. 10:43

 

 

언제부터인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쇼핑몰 사이트들이 끼어들어

자동으로 즐겨찾기에 올라있지를 않나

무심코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었는데

엉뚱하게도 쇼핑몰 사이트가 열리기도 하고

정말이지 짜증납니다.

 

특히, 특정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부수적으로 주욱 딸려 들어오는 상업성 사이트들

11번가인가요?  아주 대표적이고

G마켓, 옥션등... 

지긋지긋해서 뭔가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저는 의도적으로 그런 사이트에는 안들어갑니다.

한번 들어가면 물귀신처럼 들러붙어서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열리는 쇼핑몰 사이트들

과연 그 게 좋은 효과를 낼까요?

 

나 같으면 지겨워서도 그 사이트들은

일부러도 안찾아 갈 겁니다.

 

이제는 다음 포털 사이트도 그런 상술을 사용하고 있던데

메인 화면이 바뀌면서 부터 더욱 심해졌네요.

우리들이 늘 이용하는 카페, 메일, 블로그... 등을 열기 위해서

마우스를 움직여 클릭하는 곳에 아예 광고 창을 만들어 놓고

한번은 그 광고를 봐야만 카페나 기타 블로그를

열어볼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했던데

해도 너무 하는 거 아닐까요?

 

슬슬 짜증이 나서 이제 다른 포털사이트로 옮겨야 할까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물론 영리 목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광고 효과를 높여

수익을 창출 해야 된다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지겨울 정도로 심하게 하니까

오히려 반감이 점점 더 높아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광고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꼭 그런 식으로 실감하게 해야 하는 것인지

관계자들에게 묻고 싶네요.

 

원치도 않았는데 귀신처럼 들러 붙어서

어디든 따라 다니는 각종 상업성 사이트들

정말이지 지겹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사이트 절대로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들러 붙어서 우리를 괴롭힌 사이트에서

단 한번도 물건을 구입한 적이 없고

구경 조차도 하기 싫다는 거

알았으면 좋겠네요!

 

역풍...

아시지요?    ^^*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 부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