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랑/- 나도 낙서 좀

뉴스도 끊어야겠어!

GarangBee 2016. 6. 2. 11:56






불필요한 것들은 버려야지.

나에게 나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을 벌어야지.

물건들도 없으면 잊고 살지만 있으니까 그것에 연연하고

쓸데없이 마음을 두게 된다.

물론 사람도 마찬가지겠지?  




스님의 바랑 / 향 묵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백지상태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여 온전하게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거기엔 산과 강과 나무와 풀 그리고 새들과 자유롭게 떠가는 구름이 있을 것이고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들만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겠지요?

다 버리고 홀가분한 몸으로 떠날 수만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