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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160

GarangBee 2017. 9. 4. 08:41


 ☎따르릉160☎


9월은 여전히

가을의 길목인데

그 길에 놓인 세상은

참으로 어지럽네요!


정치라는 것이 원래

그렇다는 것을 알지만

보면 볼수록 정말

정떨어지는 것이

정치적인 논리와 수 싸움.

그 정치를 하는 주체가

바로 우리 인간이라는

사실에 결국에는

인간이 싫다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것이 바로 정치이고 

우리 인간이라는 사실을

눈만 뜨면 보고 들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에

지치는 것도 이제

한계에 다다른 것일까요?


아무리 좋게 포장하고

예쁘게 봐주려 해도

사악한 인간의 본성을

말끔히 덮어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저만 혼자 

살겠다고 바둥대는 

독재자나 고래처럼 큰

덩치에 작은 우방을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자칭 대국의 수장이나

다를 것 하나 없고!


싸움을 말리는 척하며

주머니를 털어가려는

주변 국가들의 속셈이

뻔히 보이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우리의 처지가

정말 참담합니다!




관세음보살 / 향 묵




힘이 있고 봐야 한다는 말이 

오늘따라 유난히도 저의 가슴을 후벼팝니다.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저에게도 힘이 필요한데

힘은 길러지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