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이것저것

맹꽁이들도 세레나데를

GarangBee 2022. 8. 15. 09:34

 

 

'녹색연합' 기사에서 가져옴

 

 

맹꽁이를 실제로 본 적이 있을까?

나도 실제로 본 기역이 있긴 하지만 자세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오늘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좀 새롭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귀엽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양서류 특유의 끈적이고 미끌거리는 느낌에 적응은 안 된다.

 

개구리도 만지지 못하는 나로서는 이런 종류의 동물들은 끔찍하기만 한데

만질 수 없을 뿐이지 미워하지는 않는데 특히 맹꽁이의 울음소리는 귀엽다.

사실은 한 마리가 '맹꽁'하고 우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소리를 내며 우는 것이지만

여럿이서 함께 울다 보니 서로 시차에 의해 소리가 겹치면서 

마치 '맹꽁'하며 우는 것처럼 들리는 것이란다.

 

 

 

https://www.greenkorea.org/notice/40577/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④ 도심 속에서 울고 있는 맹꽁이 | 녹색연합

지구에서 20분마다 생물종이 한 종씩 영원히 사라질 정도로 생물종다양성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에 녹색연합은 2014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우리가

www.greenkorea.org

 

 

 

개구리와도 다르고 두꺼비와도 다른 맹꽁이!

대체 맹꽁이는 그들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특징이 있을까?

기왕에 시작했으니까 그 정도까지는 알아봐야겠기에 잠시 살펴보았는데

서로 비슷한 점이 많지만 개구리는 다리가 길고 점프를 잘하는 반면에

두꺼비와 맹꽁이는 점프를 잘 못하고 어기적거리며 기어 다닌다네?

그리고 개구리가 셋 중 피부가 가장 매끄럽고 나머지 둘은 울퉁불퉁한 것이 특징.

서로 몸집의 크기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른 것 같다.

어쨌거나 예쁘거나 귀엽기로 말하면 셋 다 별로...  ㅋ

 

 

 

개구리, 두꺼비, 맹꽁이의 차이를 아시나요?

https://cjecology.kr/bbs/board.php?bo_table=b5x1&wr_id=29&sca=%EC%83%9D%ED%83%9C%EC%9D%B4%EC%95%BC%EA%B8%B0&page=2&ct3=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자연생태체험관,생태체험관,용교생태

cjecology.kr

 

 

 

 

 

맹꽁이를 실제로 본 적이 없거나 있더라도 기억이 희미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 맹꽁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울 때 어떤 모습인지 

또 서로 영역 다툼이랄까? 다른 경쟁자들보다 

더 나은 자리와 조건을 차지하기 위해 수컷끼리 아웅다웅 다투는 모습까지

제대로 살펴볼 수 있으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아무래도 맹꽁이가 우는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

어쩌면 그런 모습을 생전 처음 보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아주 어린 시절에 외갓집에 놀러 갔다가 본 것 같기는 하지만 오늘 영상을 보니

또 새롭기만 한 걸 보면 맹꽁이가 우는 모습은 진귀한 구경거리가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맹꽁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보살펴서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https://youtu.be/erP-C8du4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