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잡동사니/이것저것
Donizetti (1797 - 1848)L'Elisir d'Amore(Act 2) Nemorino Aria's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 도니제티는 사랑의 묘약을 통해 순박한 시골 청년과 콧대높은 처녀의 사랑의 줄다리기를 풋풋하게 그렸다. 자신을 사랑하게 된 아디나의 눈물을 보자 네모리노는 돌팔이 의사에게 산 사랑의 묘약이 효험을 발휘하는 줄 착각하고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솟아났네. 그래, 그녀는 나를 사랑하는구나'라며 설레는 마음을 노래한다. 이것이 바로 2막의 테너 아리아인 남몰래 흐르는 눈물의 내용이다. 구슬픈 단조 가락과 전조의 묘미 덕분에 전곡 중 가장 인기가 높고, 작곡가의 베스트 아리아로 꼽힌다.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이negli occhi suoi spuntò...그녀의 두 눈에 흘렀소...quelle festose giovani유쾌한 젊은이들을invidiar sembrò...질투하는듯해요..Che più cercando io vo?더 무엇을 찾기 바라겠어요?M’ama, lo vedo.그녀가 나를 사랑해요, 그것에 보여요.Un solo istante i palpiti단 한 순간이라도 두근거리는 것을del suo bel cor sentir!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이(두근거리는 것을) 느끼고 싶소!I miei sospir confondere per poco a suoi sospir나의 탄식이 그의 탄식과 뒤섞이는 것을i palpiti, i palpiti sentir두근 거림을 느끼고 싶소Cielo, sì può morir;오 하늘이여, 나는 죽을 수 있어요;di più non chiedo, non chiedo.나는 더 이상 요구하지 않아요(원하는 게 없어요).Cielo, si può si può morir하늘이여, 죽을 수 있어요di più non chiedo non chiedo더 이상 요구하지 않아요Si può morir...죽을 수 있어요Ah si può morir d’amor아 죽을 수 있어요 사랑으로 인해Giacomo ( Jaume ) Aragall, tenorOrquesta Sinfónica de BarcelonaGianfranco Rivoli, condRec,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