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에 대한 칭찬에 서툴다.
사랑한다는 말도 잘 못하지만,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고도
선뜻 칭찬의 말을 하지 못하는 일종의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다.
정작 해서 좋은 말들은 안 하고 쓸데없는 말은 잘하는
우리는 모두가 선택적 언어장애자들인지도 모른다.
가을편지 / 소리비
아직도 보내지 못한 가을편지가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서둘러 보내시지요.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사람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