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글이랑/- 나도 낙서 좀

따르릉211

GarangBee 2018. 12. 29. 12:07



 ☎따르릉211☎


우리 사는 이 세상은 

버스 터미널이나 기차역

혹은 좀 더 멀리 떠나는

공항과도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기서 저기로 

다시 다른 곳으로

그렇게 떠돌아다니다가

머무는 그곳에서 

우리가 찾아낸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 오랜 방황에도 

아직 찾지 못한 그 무엇!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기에 

언제나 길을 나서지만

결국 빈손으로 돌아와

지쳐 쓰러져 잠드는

일상에서 문득 찾아내는

소소한 즐거움으로도

충분했었는데

우린 또 다른 무엇인가에

목말라합니다!


도대체 그게 뭘까요?




우리는 나그네 / 향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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