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글이랑/- 나도 낙서 좀

따르릉240

GarangBee 2019. 7. 15. 19:18




 ☎따르릉240☎


어쩐지!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다 했더니만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수수하고 평범한 우리네

이웃들이 꾸려가는 

사랑의 실천은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천국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천사들이 그저 가까운

우리네 이웃이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요?


"00 마켓인가요?"라는 

암호 아닌 암호 하나로

서로 믿고 소통하는 

또 하나의 세상을 만나 

최근 한 달 남짓의 

시간을 정말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숨어 있던

천사들을 만나는 일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부처님의 미소 / 향 묵



그곳에 모이는 사람들은

모두 다 천사처럼

착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저만 욕심꾸러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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