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소리랑/♧기성곡♧

촛불

GarangBee 2022. 9. 4. 16:36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 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님 생각에
오늘도 잠못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 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님 생각에
오늘도 잠못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 없이 태우노라
이밤이 다 가도록

 

 

 

'소리랑 > ♧기성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p of the world  (0) 2022.09.07
I don't like to sleep alone  (0) 2022.09.04
보슬비 오는 거리  (0) 2022.04.17
Donde voy  (0) 2015.12.02
소녀  (0) 201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