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소리랑/우리노래

장사익 노래 모음

GarangBee 2013. 7. 5. 09:04


 






아버지 .. 장사익

산설고 물설고
낯도 선 땅에
아버지 모셔드리고
떠나온 날 밤



"얘야, 문열어라."


잠결에 후다닥! 뛰쳐나가
잠긴 문열어 제치니
찬바람 온몸을 때려
뜬 눈으로 날을 새고


"얘야, 문열어라."


아버지 목소리 들릴 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아버지 목소리 들릴 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강물처럼 흘러서

찔래꽃

열아홉 순정

동백아가씨

비 내리는 고모령

님은 먼곳에



봄날은 간다

봄 비

댄서의 순정

국밥집에서

아리랑

하늘 가는 길

희망 한단

한 오백년

애수의 네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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