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소리랑/외국노래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na Winner

GarangBee 2013. 12. 24. 06:54



  


이 노래는 벨기에출신 미모의 여가수 다나 비너(Danna Winner)가 부른 곡으로,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622) 2악장의 아다지오(adagio : 느리게)를 팝(pop)으로 번안한 곡입니다. 사실 클라리넷으로 듣는 원곡도 참으로 아름답고 서정이 넘치는 선률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다나비너 의 약간 허스키한 음색에 특유의 비브라토(vibrato : 떨림)로 유명한데, 이 노래와 더불어 독일어로 부른 그녀의 "Ich Leibe Dich" 도 잘 알려져 있지요. 다나 비너...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밤새 내곁에 있어 줘요} 네온 불빛 위로 새벽 동이 트고 밤이 차츰 흐려지고 곧 날이 밝아옵니다 당신은 떠나고 따스한 이불만이 나의 공허함을 어루만져주죠 저녁 노을 아래 누워서 모든 걸 알았지만 눈물이 나요 어리석은 죄의 보상을 난 포기할 수 없어요 모르시겠어요? 머물길 원했지만 날이 밝기 전에 당신은 떠났지요 아침이 오기 전까지 나와 함께 머물러 달라는 그 말을 차마 할 수 없었어요 홀로 거리를 거닐었고 지금은 문안에 가만히 갇혀 있어요 강한 신념 속에 기쁨도 슬픔도 난 느끼지 못해요 하지만 당신이 눈을 감으면 그때 난 깨닫게 되어요 확인할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걸 그러니 그대여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소리랑 > 외국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m Jones 1  (0) 2014.01.02
추억의 올드 팝 22  (0) 2013.12.30
크리스마스 캐롤  (0) 2013.12.23
잉카의 소리  (0) 2013.12.23
As Long As You Love Me / Backstreet Boys  (0)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