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잡동사니/☆보물상자☆

놀라운 글자, 한글

GarangBee 2014. 8. 5. 18:29

 

https://notefolio.net/jingoo/118996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우리의 언어 한글, 한국어

정작 우리말의 우수성에 대해서 너무 무지한 것은 우리였다는 생각을

나만 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가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한심한 수준이라는 걸 알고 나니

참으로 교육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새삼 

생각하게 된다.

 

우리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언어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의 대단함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전무한 수준이었던 우리 국어 교육의 현주소가

아직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타까움이 앞선다.

 

왜 우리는 우리말에 대한 자부심이 크지 않았을까?

그동안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바쁘고 눈치 보기 바빠서 그랬을까?

우리는 우리를 지나칠 정도로 낮추고 평가절하하며 살아오게 된 것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겠지만, 이제라도 우리 말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우리 손으로 재정립하여 당당한 자부심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벌써 20년도 훨씬 더 지난 것 같은데 

그 당시 인터넷이 막 보급되어 지금처럼 미지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었는데 당시 어떤 메신저를 통하여 대화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한 여성과 한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불꽃 튀는 설전을 벌였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 대화를 나누었던 상대는

본인의 말로 영어를 전공했다고 했었다.

 

당연히 나는 우리말의 우수성에 관해 이야기했었고

그녀는 우리말보다는 영어가 훨씬 더 우수한 언어라는 것을 

나에게 설파하려고 열을 올렸었는데 

나는 국어를 전공하지도 영어를 전공하지 않은 보통 일반인으로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끝까지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도중에 그만 너와는 도저히 더 이상 이야기가 안 될 것 같다고 

대화를 차단해버렸던 기억이 아직도 씁쓸하게 남아있다.

 

과연 그녀는 아직도 우리말 한글보다 영어를 더 우수한 언어라고 

이야기하며 다니고 있을지 정말로 궁금해진다!

 

 

 

 

아래의 기사를 보면 우리 한글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도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더욱 그 우수성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

전 세계 6,000여 개의 언어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걸

잘 알 수 있다. 정말 놀랍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닌가!

 

 

http://dongan.dau.ac.kr/news/articleView.html?idxno=11379 

 

|기고| 세계가 인정한 한글의 우수성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한글은 우수한 문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그 이유를 물으면 조리 있게 답하는 사람은 드물다. 한글을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고 사용하지만, 한글의 가치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

dongan.dau.ac.kr

 

 

 

♣ 한글 그 놀라운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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