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글이랑/- 나도 낙서 좀

따르릉172

GarangBee 2017. 12. 22. 22:19



 ☎따르릉172☎


나보다 더 

바보 같은 사람들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안 할래요.

바보같은 사람은 

나 하나로도 충분하니까요!


나보다 착한 사람은

언제까지고 좋아할 겁니다.

착하고 고운 사람은

늘 귀하니까요!


그런데

착하면서 바보 같은 

사람은 어찌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바보 쪽 말고 착한 쪽만

좋아하면 되겠지요?

바보 같은 쪽과는 

친구 안 하고 싶어요.


어?

그래도 바보 쪽이

친구 하자고 손을 내밀면

그때는 할 수 없어요.

그 손 잡아줄래요!


착한 바보는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사실은 바보가

좋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세상의 바보들을 보면

모두 착하니까요!


착해서 바보인지

바보라서 착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착한 것과 바보는

뗄 수 없는 친구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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