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글이랑/- 나도 낙서 좀

따르릉202

GarangBee 2018. 11. 18. 17:28



 ☎따르릉202☎


어차피 혼자입니다.

올 때 그랬던 것처럼

갈 때 역시 누구나

혼자랍니다.


늘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지만

왠지 모를 허전함과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 아닐까요?


어차피 혼자였고 

마침내 또다시 혼자 남을

우리의 삶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들여다보면

별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대단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보기 나름이라는 말도

그래서 하나 봅니다.


우습게 보면 하찮고

대단하게 보면 위대한

우리네 삶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만으로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됩니다!




그래, 그거야! / 향 묵



형편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공개한 상태로 내버려 둔

저의 졸작 중 하나를 

손질하여 다시 올렸습니다.

그래도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에 안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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