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222☎
하루하루가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은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지만
깊게 생각은 않지요.
아침에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 어둠에 잠긴
캄캄한 공간과 마주하지만
오늘 하루가 온통
캄캄한 것은 아니지요!
어김없이 밝아오는
하루를 내가 먼저 일어나
맞이하고 준비하며
오늘은 또 어떤 일들이
나를 각성시켜줄까
기대도 해봅니다.
좋은 일 나쁜 일이란
우리의 분별일 뿐
본래 모습이 아님을 알면
세상 어떤 일이든
담담히 마주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 그거야! / 향 묵
또 하루를 그립니다.
그 그림의 주인공은 역시
우리가 되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