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223☎
쏜살같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이
3월 한 달을 날렸습니다.
정신없이 따라가다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 알기에
마음은 더욱 바빠지고
내 손길을 기다리는
밀린 일 생각에 죄책감이
고개를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앞길을 막아서는
언덕을 뚫고 바위를 돌아
흐르는 물처럼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가리라 마음을 추스르면서
처음 그 자리로 돌아가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봅니다.
갈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면
묵묵히 가야겠지요!
내 사랑 무심천 / 지애기유
이번 3월은 추운 봄이었네요!
때마침 몸살감기가 와 둥둥 싸매고
지내다 보니 한겨울 같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