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글이랑/- 나도 낙서 좀

따르릉234

GarangBee 2019. 5. 8. 21:21

 

 

 

 

 ☎따르릉234☎

 

부처님의 미소를

언제 처음 보았는지

기억은 희미하지만

아직도 또렷한 것은

그 은은한 느낌이

싫지 않았고 

묘한 끌림으로 

늘 나를 밀고 당겼지요.

 

결국 그 강한 인력에

사로잡혀 수행자로

평생을 살기로 하기까지

나의 여정이 그랬듯이

우리네 삶 역시 

언제나 불안정하고

의혹에 가득 차 있지요.

 

그 누구도,

심지어 부처님조차도

그저 미소만 지을 뿐

명확한 답을 주시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답이 따로 있지 않다는

조금은 허망한 진실.

 

뭔가를 찾아 헤매던 

그 혈기찬 젊은 시절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부처님의 미소 / 향 묵

 

 

그 미소가 좋아서

무작정 빠져들었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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