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남을 칭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남을 자기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다.
- 괴테 -
내 눈에 잘 띄는 것은 이상하게도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 바른 것보다는 비뚤어진 것들
아무래도 눈에 확 띄기 때문인 걸까!
그렇더라도 나쁜 점을 지적하거나 바로 잡으려 하기보다는
기왕이면 다른 좋은 점들을 찾아 그 이야기를 하자.
세상 그 누구도 잘못된 점에 대한 지적을 달가워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누군가의 지적을 받으면 몹시 불편하고 괴롭다.
굳이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어 적개심을 품게 하면
서로 불편할 뿐 아니라 나에게도 손해다.
우리가 아무리 면밀히 관찰하고 오래 겪어본다 하더라도
우리의 생각은 커다란 퍼즐의 작은 한 조각일 뿐이다.
결국 모든 사람의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편견일 뿐인 것이다.
우리는 칭찬에 매우 인색한 편이다.
누군가를 칭찬할 일이 있으면 아무리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크게 기뻐하며 마음껏 칭찬해주면 어떨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던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일은 더욱더 아닌데
뭔가 칭찬해야 할 일이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칭찬하여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마술사가 되어보자.
없는 것을 만들어 칭찬하거나
지나치게 과장하여 친항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으니
딱 눈에 보이는 것만큼만 이야기하고 칭찬하면 좋겠다.
직접 느껴봐서 아는데
심지어는 어린아이가 칭찬해주는 것에도
나는 아이처럼 기분이 좋았었다.
칭찬을 망설이거나 아끼지 말자!
좋은 일, 멋진 일, 잘한 일 등을 발견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칭찬하자!

'글이랑 > - 나도 낙서 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밭 (0) | 2022.07.26 |
---|---|
분필 (0) | 2022.07.22 |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외국인 (0) | 2022.07.20 |
따르릉326 / 여의도 무궁화 (0) | 2022.07.14 |
따르릉325 / 샹그릴라 (0) | 2022.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