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326☎
아직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과자나 사탕 포장지를
버리고 담배꽁초도
발로 밟아놓고 갑니다.
그건 범법행위이고
벌금까지 물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귀가 아프도록
들었을 텐데
도대체 그런 사람들은
뭐가 고장 난 걸까요?
자기 손, 자기 주머니
자기의 차 안에는
잠시도 두기 싫은 쓰레기를
거리와 공공장소에는
아무렇게나 버려도
괜찮은 그들의 양심은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게 잘못이란 걸
몰라서 그런 걸까요?
여의도 무궁화 / 향묵스님
아무리 작은 껌 종이라도
아무 데나 버리면
흉한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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