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글이랑/- 나도 낙서 좀

행복한 사람

GarangBee 2008. 3. 31. 20:16

      행복한 사람 / *부는 바람* 무심코 지나치는 사람들에게서도 아름다운 향기를 느끼고 길가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들에게 사랑스런 눈길을 줄 수 있는 당신...
        바람이 불면 그 바람 속에 묻어 오는
        추억의 향기를 찾고
        떠나버린 사람의 체온을 기억하며
        말없이 미소 지을 수 있는 당신... 그 많은 세월을 살았어도 모든것에 어린아이같은 호기심으로 꿈을 꾸듯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영원히 철들것같지 않은 당신... 실패한 삶을 살았다고 낙담도 하지만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모습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며 아직도 희망을 가슴에 품은 만년 청춘
        당신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 * * * *
          3월의 마지막 날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만
          자화상을 그리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스스로를 위로 하고 격려 하려는
          안간힘일지 모르겠으나
          우리는 늘 자신을 격려 하고 위로 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로 부터의 위로와 격려도
          매우 중요하고 큰 힘이 되지만
          자신을 더욱 소중하게 관리 하는 차원에서라도
          가끔씩은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필요하다면 칭찬도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 님들 멋진 4월 설계 하셨지요?
              여러가지로 어렵다고하던데...
              힘냅시다! ^^*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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