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글이랑/- 나도 낙서 좀

따르릉127

GarangBee 2016. 10. 18. 22:32

 


 ☎따르릉127☎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 누군가는
당신의 응원에 힘입어
힘든 현실을 넘어서
희망의 내일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당신은
그냥 혼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세상도
당신이 있어 더욱
밝게 빛이 나지요.


오늘 당신이 다녀간
그 자리에 아직도 남아
맴도는 그 향기가
이야기합니다.


당신이 얼마나
귀한 사람인가를
귓가에 소곤거리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덧칠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비어있는 마음을
다시 채워주시는
당신의 따뜻한 몸짓이
부처님의 품속처럼
아늑합니다.


 

스님의 바랑 / 향 묵

    

 


가을이 깊어가면서 우리에게 안긴 숙제가 하나씩 있습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숙제는 과연 무엇일까요? 

저도 아직은 그 숙제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아마도 추운 겨울이 닥쳐서야 알게 될지도 모를 일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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