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129☎
아하,
우리나라 대통령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었구나!
순실이 같은 여자도
들었다 놓았다 했는데
나라고 왜 못할까?
어쩐지 우리나라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늘 아마추어 수준이고
한심스럽다 했더니만
일 개 필녀가 쥐고
흔들었으니 오죽할까!
훌륭한 민족에
쓰레기 지도자라는
수식어는 과연 언제나
벗어버릴 수 있을 것인지
세계가 개탄할 일이다.
대통령뿐 아니라
지도층으로 지칭되는
당신들도 남의 이야기라
강 건너 불 보듯
할 일이 아니다.
나라 구석구석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돈과 권력에 기대어
세상을 우습게 보고
날뛰는 인간들이
넘쳐나는 이 나라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에고...
더 깊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고 싶구나!
부처님 손바닥 / 향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