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272☎
나 역시 그렇지만
어쩌면 우리 인간은
처음부터 세팅이 잘못된
피조물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살아가면서 교육에 의해
대부분은 조금씩이나마
더 나은 방향으로 자리를
잡아가긴 하지만
그중 일부는 개선은커녕
이상하게 뒤틀리고 왜곡된
가치관과 극단적 자아도취로
기형적인 괴물 인격이 되어
세상에 드러나는 건 아닐까!
시대와 주위 환경의
절대적인 영향 아래 놓여
그 한정된 영역을
보고 느끼고 성장하면서
특정한 집단, 그들만의
우월감이나 특권 의식이라는
구심점이 필요했을 것이고
그런 자기들만의 울타리를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는
집단 최면에 빠진 무리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실을
지켜보고 있으려니
우리가 집착하는
모든 것이 다 부질없고
하찮은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부처님 손바닥 / 향 묵
세상 참,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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