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라는 길을 통해서는
이르고자 하는 곳에 결코 이를 수 없다.
– 스페인 격언 -
우리가 미뤄왔던 '다음에' '나중에'라는
그때, 그 시간, 그 기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과연 그중에 제대로 챙긴 시간과 때는
얼마나 되는 걸까!
지금 당장이 아니고 내일 바로가 아니고
그저 막연하게 다음으로, 나중으로 미루어버렸던
그 많은 때와 기회들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삶이라는 것이 늘 미루고 망설이고
포기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지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때 바로 했었더라면 그때 바로 만났더라면
그때 그렇게 했으면 지금과는 달랐을 수도 있었을 텐데
나는 왜 그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던 걸까!
혹시 지금도 뭔가 망설이고 미루는 건 없을까!
있다면 더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하자.
당장 전화를 걸고 약속도 잡자.
하지 않을 거라면 몰라도 어차피 할 거라면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실행하도록 하자.
산더미처럼 밀려 쌓인 일들이 주변에 어지럽다.
더 미루지 말고 하나씩 차분하게 정리하자.
늘 마음이 무겁고 편치 않았던 이유가 바로 그거였구나!
해야 할 일을 바로 하지 않고 미루고 있는 것
하지 않을 거라면 아예 저 멀리 치워버리자.
몸도 마음도 가볍게 만들어
삶이 무겁지 않도록!
'글이랑 > - 나도 낙서 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살구야, 미안해! (0) | 2022.07.08 |
|---|---|
| 갈림길에서 - 선택 (0) | 2022.06.19 |
| 신발은 필요 없어! (0) | 2022.05.15 |
| 따르릉 번외 / 부처님께 가는 길 (0) | 2022.05.06 |
| 금쪽같은 시간 (0) | 2022.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