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고 나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쓰다가 그리고 그리다가 또 쓰고,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를 흥얼거린다!

GarangBee

잡동사니/빈 의자

따르릉355

GarangBee 2023. 7. 1. 15:48

 

충청투데이

 

서울신문

 

 


 ☎따르릉355☎

장마철의 습하고 
끈끈한 환경과 벌레들
특히 모기들의 공습으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
그것도 선물이냐고
불만인 사람들 많겠지?

하지만, 살아 있고
아직은 건강하기에 
투덜대는 불편함이고 
고통이므로
선물이 맞다!

그것이나마 
자각할 수 있을 때
마음껏 누리자!

애써 피하려 하고
짜증 낸들 무슨 소용이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그래, 어차피 겪어야 할 
한여름의 찜통더위를 
나만의 낭만으로 만들어 
즐기겠다는데 누가 
그걸 막아설 것인가!

땀이 흐르면 그냥 
그 땀에 흠뻑 젖어라!
소나기가 쏟아지면 
우산을 써도 신발도 옷도
젖을 수밖에 없다.


 

 

 

'더워 죽겠다.' 대신에 
'와 너무 따뜻하다!'라고 하면 더워도 견딜만하다!

 

 


점심 식사하는 동안 뙤약볕에서 햇볕을 온몸으로 받아야만 했던
자동차가 뜨겁게 닳아올라서 손을 댈 수가 없을 정도라
자칫 스치게 되면 화상을 입게 될 것이다.

차 안은 그야말로 한증막이 따로 없을 정도!
어쩌다 검은색 차를 타게 되었는데 앞으로는 짙은 색 차는 
피해야 할 것 같다, 해마다 점점 더 더워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없어서는 안 되고 정말 고마운 태양이지만 무섭다!
여차하면 우릴 흔적도 없이 태워버릴 것만 같은 무시무시한 열기를
그 먼 곳에서 여기까지 보내오다니...  

자연의 위대함 앞에 그저 머리가 조아려진다!

  • 아이고 덥다, 더워!  
  • 아니지, 너무 따뜻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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